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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불지와 세계관

by 파랑새' 2024. 4. 20.

탈종교화시대에도 불교는 철학의 종교로서 교학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위대한 종교이다.

불교의 생명은 불교문화나 수많은 기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지혜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철학을 심오하게 종교화 하였다.
과학적이다.

佛敎哲學(불교철학)은
마음과 행위의 과학이며
수학과 같아서 한 치의 오차도 없다.

佛智(불지 : 부처님 지혜)
세속의 지적인 수준하고 수행을 한 것 하고는 다르다.
삶에 안심을 주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삶을 위한 종교가 되어야지 종교를 위한 종교는 안된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가지고 불안하게 만드니까 그렇다.
불교에 들어와, 고도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경전에 의하지 않고 무를 구하는 사람, 방편이 없는 사람은 외도다.
교학을 바탕으로 수행해야 한다. 나침판은 부처님의 지혜인 경론에 의해서 해야한다.

불교는 "부처님의 지혜"를 믿는 종교다.
수행이 잘 안되는 것은 四智(사지 : 팔만사천 법문이 다 포함되어 있다)를 알지 못하거나 의심하고 의혹하는 것이다.

정토 염불을 의혹하면 안된다. 변지(궁전)에 태어난다. 변지는 화생이 아닌 태생이다.
태생으로 태어나면 500세 동안 무량광명을 보지(깨달음) 못한다.
현세에서 정토를 보지 못하는 거와 같은, 현실과도 관계가...
부처님 지혜를 믿지 않고 죄와 복만 믿고 하면, 정토에 태어나도 변지에(500 세까지) 태어난다.
무량광명을 감득하지 못한다.
불교는 지적인 것을 요구한다.

무량수경에서는 사지를 부사의지, 불가칭지, 대승광지, 무등무륜최상승지라 한다.
무량수경종요에 원효스님은 유식으로  성소작지(부사의지), 묘관찰지, 평등성지, 대원경지로 하셨다.
팔만사천법문이 다 사지(四智)에 들어 있다.
처음에는 성소작지부터 시작해서 묘관찰지로 가면된다.
알면 쉬운 것이다

묘관찰지인 비유비무로 보면 범부를 뛰어 넘는다.
번뇌가 일어나도 묘관찰지의 이치를 깊이 이해하면 해탈이다.

원효스님은 유식의 대가이다.
성소작지는 지(행할)을 바를 성취한 지혜, 변화를(마술사, 10번만 염불하면 윤회 안한다) 성취한 지혜,
불가사의한 일을 성취한 지혜, 아무리 업이 많아도 염불하면 윤회 안하는 것은 성소작지의 지혜이다.
아무리 업이 많아도 십념으로 염불하면 윤회 안한다(타력).
부처님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妙觀察智(묘관찰지)는 비유비무로 중도(유무를 다 안고 바라본다)로 관찰한다.
妙 : 묘할묘, 가장 묘한 것이 젊은 여자... 여자는 이름이 많다. 소녀 아가씨 아줌마....
묘관찰지를 통과하면 팔만사천법문의 반을 하는 것이다.

평등성지는 큰수레로 끌고 간다(事로는 큰수레 많은 짐을 싣고 간다는 뜻,
理로는 무아<대아>가 되면 다 끌고 간다). 모든 중생이 평등하다는 뜻이다.
事(현상적), 理(이치)

먼저 깨닫고 닦는다.(선오후수문, 원효)
보살들은 천천히 닦아 깊어진다. - 변한다(화생 - 정신세계가 확 변한다 -  안밖이)
윤회가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분별을 안하면....

대원경지는 부처님만 담박에 얻는다고 말한다.
성소작지나 묘관찰지,평등성지를 거치지 않고....
보살들은 점차 닦아야 한다.
정토사상은 정신세계가 화생으로 변한다.
🧡
.
◆ 불교의 세계관 ◆
연기(인연생기)이다.
초기불교에서 대승불교에 이르러 현재 발전된 세계관은 일심 이문 삼대이다.
무시무종(無時無終)이다.

◆ 불교의 인간관
진리를 잘 몰라 무명때문에 (연기를 잘 몰라) 업(業)을 짓는다.
그것이 씨앗이 되어 윤회하는 삶이 고통이다(현재 생활의 윤회도 포함)

* 이렇게 알면 점수는 안나와도 도인 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 불교의 실천행 인생관
윤회의 고통(집착)으로 부터 해탈(근본).
방법에는 고집멸도,
도에는 37조도품(수행법)이 있다.
수행을 해가는 과정에 복과 지혜가 있다. 차원이 깊고 넓어질수록...
수행의 차이는 소승적으로 하거나 대승적으로 하는가이다.

지금 우리 불자에게는 보리심이 가짜가 많다. 소승(개인적인)으로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때가 되면 터진다(깨닫는다). 수행법은 다 부처님의 법이다.

☆ 불교 전체를 이해해야 된다.
1) 한국 불교를 창조적으로 일으킨 원효사상에 크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2) 많은 저술이 있는데, 무량수경종요의 핵심은 십만 억 불국토 넘어 있는 저 극락정토를 이 땅에 확 내려놓았다(대개 잘 모르고 있다)

* 의식을 확 바꿔라.
바꾸어도 습은 남아 있지만 기분이 좋으면 바뀐 것이다.
이 기분은 연애할 때와 같거나 그 보다 더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
불교에 들어와서 크게 감응을 일으키고 환희심을 일으키면 기분 좋을 것이다.
문제를 삼고 의혹(의문)을 가지고,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불교란 무엇인가?
극락이란 무엇인가? 하는데
의문이 풀리면 기쁠 것이다.

종자가 아무리 좋아도 땅이 안좋으면 종자가 못자라듯이 아무리 선근(보리심) 공덕(수행)이 깊고 불교의 혈통을 갖고 태어나고 조상이 불심이 깊드라도, 불교를 잘 믿고 크게 마음이 열리고 지혜도 증장되고 할려면 불교의 세계관이 확립되어야 한다.
세계관이 정립되어야 도인이 나온다. 선근공덕이 깊은 한국은 불국토와 같은데...
선근공덕이 깊어도 토양(불교의 세계관)이 되어있지 않다.

기독교의 신의 섭리를 다른나라 사람은 잘 안믿는 데 우리나라 사람은 제일 잘 믿는다.
물론, 어려운 시절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유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우주를 관장하는 아미타불이 계시기 때문에
신의 섭리(기독교)는 들어가지 못한다.

*연기의 세계관 안에서 모든 경전이 설해 졌다. 부정하면 지옥간다.

☆ 불교의 세계관
초기불교(아함경) 초전법륜 : 고집멸도를 부처님이 설하고,
12연기(생멸.찰라생)를 설하셨다.

① 일체는 오온이다 : 초기불교의 세계관이다.
오온은 색수상행식,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지수화풍(색,물질) 아니면 느낌, 생각, 의지, 분별하는 것으로 사람은 오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물질 아니면 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것이 초기불교의 세계관인데, 이 속에서 연기를 한다.
이것을 벗어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② 계속 발전, 일체는 12처이다.
12처는 6근인 안,이,비,설,신,의 와 6경인 색,성,향,미,촉,법
(설명) 6근은 몸의 감각기관이며, 6경은 6근의 대상경계다.
눈으로 보고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 듣고...., 냄새 맏고,,,,,. 맛보고..... 등
이 때는 분별의식을 얘기한다.
초기에는 12연기만 얘기했다.
남녀가 만나서 생명이 태어나는 연기, 시간적 연기를 얘기한다.
대승으로 오면서 공간적 연기를 얘기한다.
더 발전해

* 일체는 18계(6근, 6경, 6처 =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더 발전해
* 일체는 5위 75법으로 다음과 같다.
* 색법(물질)(11)가지 - 5근 + 5경(색성향미촉) + 법처색(의,법초소색)
안은 색, 안의 대상은 지수화풍이다,
지수화풍은 지수화풍인데 정밀하게 만들어져 있어 정근색(안이비설)이라 함.
* 심법 (1) - 의식(識) : 초기에는 분별하는 의식(마음),
* 심소유법 (46) : 근본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용들.
* 불상응행법 (14) : 마음하고 관계없이 일어나는 작용들,
* 무위법(3) : 허공, 택멸, 비택멸 = 물질우선, - (시간적연기) 아함경에
현명하면 깊이 알고 이런 게 있다고만 알면 된다.
* 세계는 물질, 근본마음, 마음의 작용들, 마음하고 관계없이 작용하는 것과 무위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 대승에 와서 이것들이 실체 한다고 영혼이 있다고 믿고 착각을 해서, 실체가 없는 데...
정신적 물질적 혼이 있다고 주장(설일체유부), 그래서

③ 일체개공(공사상, 반야사상)이 나왔다.
실체가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다 보니까(실체가 있다고 하면 다른 종교와 다를바가 없다)
그래서 반야부(공을 아는 지혜) 경전이 600부가 나왔다. - 통교(소, 대승이 다 알아야하는 경)

* 그 중 금강경이 대승불교의 시교라고 한다.(소승불교의 실체를 깨기 위한 시작의 가르침)
시교라고 하니까 경전의 최고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불교가 안된다.
다 공이다 하니까 수행할 근거가 없어지니까(번뇌도 공덕도 공이다)
공사상이 문제가 있다 하여

④ 만법유식(망심, 통교) 나왔다.
이 무렵에
⑤ 5위 100법이 나왔다(여기서 물질보다 마음을 먼저 강조 한다)

심법(8) - 전오식(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 육식(의식) 제칠식인 말라식, 8식 아뢰야식
심소유법(51). 색법(11). 불상응행법(24). 무위법(6)
* 5위 100법 안에서 이합집산하여 흩어지면서 연기하는 것이다.

⑥ 일체유심 : 진망화합식(청정심+망심) - 진여연기, 여래장연기
⑦ 현재 발전된 세계관(대승불교의 완성 : 원교, 기신론)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이다. 이것을 근본으로 - 총지
일심 이문 삼대 진여연기, 여래장연기(공간적연기)
"一切 境界는 本來 一心(일체경계는 본래일심)"이다는 나를 중심으로 우주 전체는 마음의 세계이다.
마음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정토(극락정토,유리광정토 등등)도 마음 안에 있다.

* 초기불교에서 세계관은 단절되지 않고 계속 발전되어 온 것이다.


* 일심은 나를 중심으로 우주 전체는 마음의 세계인데 마음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정토도 마음안에,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을 전제로하고 정토(淨土)를 얘기 한다.
혹 극락정토가 마음밖에 있다고 할 때는 중생의 마음밖에 있다.
일심은 우주 전체가 마음이다.
이 마음 안에 우주 전체를 집어넣고 이 안에서 연기를 한다.

"일체 경계는 일심"이다는 마음먹기 달렸다가 아니고, 우주 전체가 마음이다.
가슴속에 있는 마음까지 포함해서 통이 큰 것이다.
이것을 전제로 수행(공부)을 한다.
어떤 수행이든 이것으로 안 닦으면 깨끗한 멍청이가 된다.
정토는 신을 믿는 사람, 신을 안 믿는 사람(연기의 법칙으로 보는 사람)
모두 다 포용한다.

◆ 정토의 세계관은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일체 경계는 일심안에서 작용하는 연기의 세계관을 전제로하고 정토를 볼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정토를 보는 법을 얘기한 경전이 무량수경종요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화신으로 보는 것은 보살의 눈으로 보는 것이고
부처님의 눈으로 보는 것이고 깨달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보살도 깨달지도 부처님도 아니더라도 이렇게 보는 것이 수행이다.
바로 이익이 온다. 너무 쉬워서 잘 안 믿을라 하는데...
부처님께서 공을 바탕으로 깨달은 모습을 보여주고 수행하는 것이다.
정토경전은 무문자설(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이다.
열반도 가까워오고 해서 직접 설하셨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라(부처님의 지혜인 연기의 세계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 실천행 : 연기의 세계관을 실천한다.
어렵다. 철학적인 용어이다.
그래서 불교의 철학을 종교적으로 승화시키고 재해석한 것이
정토신앙이다.
물질과 생명은 다 연결되어 있다.
자기를 형성하게 하고 성사시켜 준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것이
연기의 세계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가까운 인연부터 감사하고 보은하는 것을 확대해 가는 것이다.
아미타불을 믿는 것은 불교의 세계관인 연기를 믿는 것이고,
부처님의 지혜를 믿는 것과 같다.
이름을 바꾼 것이다. 고차원적인 신앙이다.
팔십 할머니에게는 빛(광명)이 다가올 것이다만 얘기해야지 연기를 말하면 안 될 것이다!

* 정토를 염원 했을 때 빛으로 다가오는 것이 연기의 작용에 의해서 다가오는 것을 아미타불이라 부를 때도 있고, 연기라 부를 때도 있고, 관세음보살이라 부를 때도 있다.
크게 바라 보아야 된다.
우리가 만난 것도 말세에 희귀한 인연이다.

이 경은  위대한 논서이다.
정토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불교 전체를 아울러 가면서 불교인이 추구해야 할 희망의 땅이 무엇이냐?
돌아가야 할 땅이 무엇이냐?
얘기한다.
정토인데 그 정토 가운데 아미타불의 정토를 이야기하는 경전이다.
이 논서만 알면 다른 경전도 다 이해하고 알 수 있다.
🧡💛
<주>
원인론 왕생론
아미타경소 무량수경종요
관무량수경
보살계본지범요기
반야심경 오가해

법화경 + 승승륜기  

신의 종교는
주체(주어)가 신(하나님. 상제)이고,
철학의 종교는 주체가 도리이다.
불교는 궁극적으로 <진여의 연기>를 설한다.

《念佛》 讚歎
"一心淨土 念佛修行 五念門 精進"
💛💙
염불의 넓은 의미는 염정토이다.
불토와 여래와 보살의 공덕을 생각한다.
정토는 무량수 무량광인 아미타이다.
아미타는 진여의 본성과 덕성이다.
염불은 아미타를 법으로 삼는다.

非有非無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체 공)
없는 것도 아니다. (공덕 번뇌)

종교는
믿음이 성취되지 않으면
이름만 교인이고 불자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_()()()_
일심 광명 화신
Amitapa

❤️
24,04,20 ☔️

왕벚

전망대

그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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