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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진주 영봉산

by 파랑새' 2023. 2. 17.

2023,02,16
용암마을 주차장

마을 위 등산로 입구에서

데크 계단

영봉산 정상

용암사지길 조망처에서 용암마을

미봉 248m 용암사지 갈림 이정목

용암사지

충의사

충의사 원불교 용암마을 주차장

영봉산 등산안내도

2023,02,16 산길

산길
[2023,02,16 08:40~12:30 Ph GS21 1,578차(1)]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122-7 원불교 용암마을 주차장 ~ 마을회관 ~ 등산로 입구(0,7km) ~ 데크 계단(1,1km) ~ 동촌마을 갈림 이정목 ~ 용암사지 갈림 이정목 PO07(0,2km) ~ 영봉산(0,1km) ~ 용암사지 갈림 이정목 ~ 조망처(1,1km) ~ 미봉 248m 용암사지 갈림 이정목 PO06(0,8km) ~ 벤치 반성석재/용암사지 갈림 이정목(0,5km) ~ 용암사지(0,3km) ~ 충의사 용암마을 주차장(1,3km) - 5.8km

영봉산(靈鳳山,397M)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한 산으로 (脈)이 발산(鉢山)에서 생겨나서 발산과 서로 대치해 있다."라고 구체적으로 그 지맥을 언급하였다. 영봉산 서편 골짜기에 용암사지(龍岩寺址)가 있다.
비록 지금은 폐사되었지만 고려시대 용암사는 1314년(고려 충숙왕 1) 무외국통(無畏國統) 정오(丁午)가 주석(駐錫)한 후 크게 중창을 하고 대장경을 봉안하기도 했던 절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주)에 "용암사는 반성현의 영봉산 속에 있다. 고려 중 무외(無畏)가 거처하던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고려 박전지(朴全之)의 기문에 옛날에 도선(道詵)이 말하기를 '만약 세 암사(巖寺)를 창립하면 삼한이 통일되어 전쟁은 저절로 그치게 된다'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선암(仙巖)·운암(雲巖)과 이 절을 창건하였다라고 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처럼 영봉산은 신령스러운 기운이 서린 곳이었다. 반성현 사람들은 예부터 영봉산에서 동제를 지내기도 했다.
영봉산이 그만큼 신령스러운 곳이었는데, 여기에서 그 지명의 유래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진주시의 시계를 이루는 대표적인 산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신성시되어 동제를 지내던 산이고, 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다는 삼암사(三岩寺)의 하나인 용암사가 있는 산이다. 삼암사란 진주 영봉산의 용암사, 광양 백계산의 운암사, 조계산의 선암사를 말한다.
자연 경관이 좋고 사계절 빛깔을 달리한다. 또한 삼림욕과 함께 등산 코스로도 적합하다. 산세가 험하거나 그리 높지 않아서 온가족이 함께 등산하기에 좋다. 또한, 이반성면의 중앙에 있는 용암마을의 뒷산이다. 영봉산 줄기가 에워싸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 용암마을인데, 주변의 산세와 암석의 형태가 용과 같은 형세라 하여 용암이라고 부른다.
이 마을에는 해주정씨가 집단으로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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