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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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백일홍
무궁화
대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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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종교는
주체(주어)가 신(하나님. 상제)이고,
철학의 종교는
주체가 도리이다.
불교는 궁극적으로 <진여의 연기>를 설한다.
탈종교화시대에도 불교는 철학의 종교로서 교학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위대한 종교이다.
불교의 생명은 불교문화나 수많은 기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지혜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종교는
믿음이 성취되지 않으면
이름만 교인이고 불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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